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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sentence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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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생각의나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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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도전에 의해 절망할 권리가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만들고 각각의 문제에 대해 고민한다.

수학자는 그런 면에서 가장 확실한 모델이었을까?

수학자를 말하지만 우리 모두를 말하고 있는 소설.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루지 못한 주인공.

애초에 어려운 목표를 피하고 풀수 있을 문제만 하겠다는 화자의 룸메이트 수학천재 새미

또 수 많은 수학자들

세계적으로 1년동안 각 분야 별로 수백편의 논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헌데 그 논문 중 우리가 기억할 만 한것들은 0.1프로도 안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 분야의 명부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기지만 마치 해변의 모래성과 같이 시간이라는 파도에 흩어져 버린다.

단지 극소수많이 금색 잉크로 명예의 전당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 새기며 수천년을 기억된다.

우린 명예의 전당에 기억되는 극소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거나 애초에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각각 자신이 선택한 길과 포기한 길을 화자(제 3자)의 시선에서 돌아 보게 해주는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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